목요클럽 ‘이달의 기자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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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클럽 ‘이달의 기자상’ 시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7.1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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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지 회장 “가짜뉴스 퇴치 기자가 앞장서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언론 역할은 취재 통해 잘못된 사실 바로 잡는 것”

목요언론인클럽은 11일 오전 클럽회의실에서 2019년 2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신문·통신 부문에 <임정 100년, 대전 독립영웅의 꿈>을 보도한 이준섭 기자, 방송 부문에서는 <‘사라진 8일’ 대전 홍역 집단발병 사태와 구멍 뚫린 방역>을 기획 보도한 대전MBC의 이승섭, 김광연, 김태욱 기자가 상을 받았다.

김중규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장은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데 초점을 맞춰 발표한 특집가운데 이번 금강일보 수상작은 대전지역 운동가들의 행적과 그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홍역문제를 보도한 대전MBC 기사도 발병과 전파, 관계당국의 대처과정에서 드러난 허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결국 조례 제정과 함께 후진적인 전염병 대응 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도록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곽영지 목요클럽 회장은 “요즘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가운데 부패와 부조리를 감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커졌다”고 말하고 후배 기자들이 현장에서 더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금강일보 윤성국 사장, 권기택 계룡일보 대표 등 현역 언론사 대표 및 국장들이 참석했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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