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특사경·병역판정전담의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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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병무청, 특사경·병역판정전담의사 간담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6.2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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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정복양)은 6월 26일 병역면탈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특별사법경찰과 병역판정전담의사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사법경찰이 최근 신종 병역면탈 범죄사례 및 수사결과를 병역판정전담의사와 공유하고 병역면탈 의심자 제보의 중요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나날이 지능화·다양화 되어가고 있는 병역면탈 범죄수사를 위해 상호간 소통, 공조가 필요함에 따라 면탈행위를 최초 적발할 수 있는 검사 현장에 있는 병역판정전담의사의 적극적인 제보와 면탈 의심자의 의무기록 분석 및 자문도 협조 요청하였다.

병역판정전담의사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병역면탈 의심자에 대한 제보도 중요하다. 병역의무를 기피‧감면 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사람, 병역판정신체검사를 대리하여 검사를 받은 사람 등이 있을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병무민원포털 → 국민신문고 → 병역면탈혐의자 제보' 코너와 전화(☎080-070-9090, 042-250-4433)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특별사법경찰과 병역판정전담의사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하여 병역면탈 범죄 수사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병역면탈 행위가 근절되어 공정한 병역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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