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 “시민소통 확대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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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시민소통 확대 큰 성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6.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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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한우경매시장 공주페이 추진 등 성과

[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1년 성과와 향후 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년 동안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김 시장은 “기업유치 지표로 지자체가 평가 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띄운 후에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얼마나 늘었는지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취임 후 1년은 앞으로 민선 7기 동안 시행할 것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공직자들이 시장과 한 몸으로 일하기 때문에 업무 혁신을 위해 서로 준비한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공무원과)소통하는 과정이 질서 있게 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며 아쉬움과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또한 기억에 남는 일엔 “수의사 365일 근무제도를 취임하자마자 시행했다. 주민들이 감사하고 만족해 한다”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보였고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예를 들어 설명했다.

공주시는 앞으로 박찬호 기념관 및 골목길 조성, 충청감영 포정사 문루 재현, 은개골 역사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확충하고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와 공주문화재단 설립 등 중부권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주페이 발행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농산물거점가공센터 건립 등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민선 7기 비전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로 정한 김 시장은 지난 1년 간 △시민과 함께 만든 민선 7기 100대 공약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설치 △신바람 정책톡톡(Talk) △정례브리핑 실시 등 시민 참여를 위한 소통 기반 확충해 주력해 왔다.

한편 민선 7기 취임 1주년중에서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주민자치확대로 시민과 직접 소통의 기회 확대 △공주시 무상교육실현 △한우경매시장 조기 이전 등을 추가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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