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공사공단 등 시민기자단 60명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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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공사공단 등 시민기자단 60명 토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6.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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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는 25일 오후 3시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민기자단과 민선7기 출범 1년의 성과를 토론했다.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에서 활동 중인 시민기자단 60여명이 참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1년 동안 일구어낸 지역 숙원사업, 국비사업에 대한 실적과 함께 앞으로 추진할 역점과제를 발표했으며, 시민기자단은 다양한 의견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허 시장은 민선7기의 성과로 ▲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예타면제사업 확정 ▲ 어린이재활병원 공모선정 ▲ 지역인재 채용 충청권 광역화 합의 ▲ 3.8 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총사업비 승인 ▲ 대전교도소 이전 확정 ▲ 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 예타통과 등 지역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꼽았다.

그리고 민선7기 임기 내 추진할 역점과제도 발표했다.

허 시장이 발표한 주요 과제는 ▲ 4차산업혁명 특별시 완성 ▲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 ▲ 대전여행 1,000만 시대와 문화콘텐츠산업 집중 육성 ▲ 미세먼지 저감과 둔산센트럴파크 조성 ▲ 대전의료원 건립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포용적 보편 복지 실현 ▲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를 연계한 충청권 상생발전 대중교통망 구축 등이다.

허 시장은 “지나온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년차부터는 대전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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