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지난 13일- 14일 극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경이)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유엔아동권리협약에명시된 아동의 권리를 기초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과 생활 속에서 권리를 지킬수있는방법 등을 알아보았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따분한 내용일 것 같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우리에게 다양한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내게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내 자존감이 올라가는 시간이었다고덧붙였다

극동지역아동센터 교사는 교육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수 있는 권리의주체임을 알고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성인으로성장해나가도록 앞으로도 초록우산 아동권리교육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확대 실시되었으면좋겠다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