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역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단(둔산동 소재 그리핀미술학원)은 지난 6월 8일 대덕구 송촌동의 장애인 재활시설 힐링타운(원장 이미경)에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활용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재활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미술전공 학생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설의 외부 벽면 및 내부 등 낡고 색이 바랜 약 25m 벽면을 쾌적한 숲으로 탈바꿈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