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의 향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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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의 향기'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5.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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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예술가와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공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2019 신나는 예술여행>‘대전문화의 향기’행사를 추진한다.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올해 첫 행사는 대덕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대덕구 청자마을 어르신의 사진전과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11시부터 실내 공연장에서는 지역의 젊은 국악단‘흥신소’와 전통타악그룹‘굿’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수요 대상을 발굴하고 맞춤형 콘텐츠 공급과 더불어 지역 예술가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참여자에게는 문화예술체험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참여 대상을 고려하여 운송 수단을 제공하는‘모셔오는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앞으로 대전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장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통해 삶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올해 12월까지 관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2-480-1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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