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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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5.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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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6차 적정성 평가’와 ‘위암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유성선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대전선병원은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보조치료 환자 동의서 비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최종 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표적치료 시행률, △AI(Aromatase Inhibitor) 투여 전 환자의 골밀도 검사 시행률, △방사선치료 시작 시기,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전 항목 만점을 받았다.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위절제술 후 수술 기록 충실률,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과정부문 6개 항목 만점을 받았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선병원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외과, 건강검진센터, 방사선종양학과, 소화기센터,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에 실력 있는 전문의들을 배치했다”며, “암환자 치료에 있어서 고통과 부작용의 최소화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17년 한 해 동안 유방암과 위암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해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유방암 1~3기로 진단받아 유방절제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입원환자, 1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암 적정성 평가는 원발성 위암 1~4기로 진단받아 내시경 절제술, 위절제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2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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