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문초, 탁구부 작은 공에 담은 큰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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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문초, 탁구부 작은 공에 담은 큰 꿈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5.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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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동문초등학교(교장 변판선)는 5월 14일(화)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초등남자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학년구분 없이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동문초 6학년 이정목, 윤재빈이 동반으로 단식 결승에 올라 이정목 우승, 윤재빈이 준우승을 하였고, 단체전에서는 우승 후보인 전통 강호 서울 장충초와 경기 오정초를 각각 이기고 우승을 하였다.

단식 1, 2위인 6학년 이정목, 윤재빈과 5학년 권혁 등 각 학년 에이스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 우승은 올 3월 제45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초등부 탁구에서 대전동문초의 위상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는 좋은 경기가 되었다. 
 

대전동문초 탁구부는 2012년 12월 21일 창단해서 꾸준하게 훈련을 하였으며, 창단 이래 다양한 대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탁구 실력을 향상시켜왔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살리고 탁구를통해 끈기와 결단력, 책임의식을 기르고, 또한 학교는 탁구인재 발굴과 육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함으로 전국 최고의 팀으로 성장 할 수 있었다.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주장 이정목 학생(6학년)은 “개인전 우승뿐 아니라 단체전에서 우승을해서 너무 기쁘다”며 “5월 25일부터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승 할 수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문초 변판선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동문 탁구부 어린이들의 도전의식과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는 마음을 칭찬한다. 평소 노력의 결실로 단제전, 개인전에서 좋은 결과를 맺어너무기쁘고, 앞으로도 탁구부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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