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치과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역량 향상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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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치과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역량 향상에 앞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5.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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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선치과병원(원장 선경훈)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역량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선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 중이다. 대전과 세종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건양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등의 보건계열 대학생들이 참여했고, 현재까지 총 700여 명이 수료했다. 교육적 효과를 인정받아 2015년 11월부터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도 등록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병원 건물 8개층 전체를 탐방하며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보철과, 치주과, 소아치과 등 세부 진료과들을 둘러본다. 진료실, 파노라마실, 기공소, 중앙공급실 등을 포함해 3D 프린터, CAD/CAM, Dental CT, 구강스캐너 등 다양한 첨단 장비도 접할 수 있다.

선치과병원 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치과의사, 치위생사, 방사선사, 치기공사, 물리치료사, 행정지원부 등 각 부서 대표자가 직접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직업체험 종료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선치과병원 관계자는 “직업체험 후 치위생학과 진학을 결정한 학생도 있다”며, “청소년들의 진취적인 역량 향상을 도우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선치과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교육기관에 소속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치과병원 대표번호(042-251-5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선치과병원은 1997년 대전권 최초의 치과병원으로 개원해 현재 총 44명의 전문의, 일반의 및 수련의가 분야별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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