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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온 황교안 대표 “탈원전 안 돼”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5.18 01:30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근 대전역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5일 대전을 방문한 황교안 대표가 다시 대전을 방문했다.

황교안 대표의 충청권 방문이 잦아지자 보수층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황교안 당 대표가 원자력연구소, 국가핵융합연구소,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있는 대전을 이틀만인 17일 다시 방문했다. 이번에는 충청권 및 당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기 위해 대전을 재방문했다.

대규모 규탄대회는 17일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앞에서 당원 및 지지자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순서 마지막에 마이크를 잡은 황교안 대표는 “(현 정부는)탈원전으로 원전을 안하겠다고 한다. 원전발전이 없으면 뭘로 전기를 틀고 공장을 돌리는 가”라면서 “원전을 중지시키고 화력발전을 태우니까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력발전소가 있는 당진에서 고통 받는 분들을 보았다”며 “탈원전으로 에너지안보를 무너트리고 국민들이 길거리에서 미세먼지 때문에 숨도 쉬지 못하게 만들었다”며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비판했다.

대전은 탈 원전에 민감해 하는 지역으로 이날 대규모 행사에서 황 대표의 발언 하나하나에도 큰 박수 갈채가 나왔다.

이번 대회는 의회 민주주의 규탄 삭발 국회의원(김태흠,이장우,성일종 의원), 각 시도당위원장(육동일,엄태영,이창수 위원장), 정용기 정책위의장,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 순으로 규탄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규탄 대회에는 이영규 육동일 양홍규 박성효 홍문표 성일종 정진석 이은권 정용선 박덕흠 최연혜 등 지역 당협위원장과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3차례의 대규모 규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대구에서 영남·강원권 규탄대회가 있었고 이번에 대전에서 충청·호남권 대회를 갖게 됐다./MBS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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