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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문화축제 온천목욕가운 ‘대히트’충남대 LINC+ 사업단 지역 관광콘텐츠 사업 발굴 앞장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5.14 01:04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분홍색 온천목욕가운이 너무 예뻐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중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중 하나를 뽑으라한다면 단연 핑크색 온천목욕가운이 아날까한다. 그만큼 '온천목욕가운'은 대히트를 쳤다.

개막식 하루 전 기자단 투어에서도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직접 온천목욕 가운을 착용하는 등 애착을 보였다. 개막식 저녁 공연에서도 대덕대 모델학과 학생들의 목욕가운 워킹에 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5월 10일~12일,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 김동욱)과 교수, 재학생들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위해 제작된 ‘목욕가운’과 ‘양머리띠’는 충남대 LINC+사업단, 의류학과, 유성구가 여러 차례의 회의과정을 거쳐 디자인을 확정하고 지역기업 한미타올의 기술 자문과 협력으로 제작했다.

목욕가운과 양 머리띠는 축제 사전 홍보부터 적극적으로 사용됐으며, 본 행사 기간 동안 축제 현장 곳곳에서 분홍색 목욕가운과 양 머리띠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와 함께 사회문제해결 캡스톤디자인 수업 중에 개발된 ‘유성란’도 이번 축제기간에 선보였다. 유성란은 유성지역 지명과 함께 ‘별똥별’을 뜻하는 유성과 동음이의어인 점에 착안해 유성온천수에 삶은 달걀과 소원카드를 함께 담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LINC+사업단은 유성란 상품과 이팝나무 꽃 수건으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1,000원 기부 운동’을 전개해, 3일 동안 모은 126만원 전액을 유성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LINC+ 사업단은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유성온천문화축제에도 목욕가운과 양머리띠, 유성란 등을 선보여 축제가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되는데 힘을 보탰다.

충남대는 연간 3,000여명의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이수하는 등 교과목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역량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유성온천문화축제에 참여한 박유나 학생(환경소재공학과, 3학년)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과제의 결과물이 멋지게 상품으로 탄생되는 것에 놀랐다”며 “이번 학기에 수행하고 있는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더 멋지게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LINC+ 사업단장은 “목욕가운과 유성란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지역 관광콘텐츠 상품을 실제 제작해 선보인 대학의 지역상생 모델 일환”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혁신하는 일을 충남대학교 LINC+ 사업단을 통해 지속시켜 가겠다”고 말했다./mbs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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