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어린이놀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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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어린이놀이축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4.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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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이 주관하는 제3회 어린이놀이축제가 아동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토)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어린이놀이축제는 아동 권리에 맞추어 △생존권 부스 △보호권 부스 △발달권 부스 △참여권부스로 구성되어 놀이를 통해 아동권리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족에게 추억은 선물하는 가족사진촬영, 아이는 엄마아빠에게, 엄마아빠는 아이에게선물하는캘리크라피 등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 부스와 요리강사가 진행하는 피자야, 놀자 가족요리체험활동도 운영되었다.

이날 대전종합사복지관은 재밌고 다양한 놀이활동을 체험하는 아이들의 신나는 함성소리와즐거운 웃음으로 가득 메워졌다.

특히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젓가락으로 콩옮기기 대회 ▹자녀이름으로삼행시 짓기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림보, ▹신발멀리 던지기, ▹농구, ▹물통세우기, ▹미니 RC카 조정 등의 “도전 놀이터”가 운영되었다.

이 외에도 ▹스스로 알아가는 아동권리(권리퀴즈), ▹나의 안전을 지켜요(실종유괴예방캠페인) ▹내가 살고싶은 집(미니집 만들기), ▹나를 보호하는 특별한 우산(투명우산꾸미기), ▹걱정을 날려버려!(걱정인형만들기), ▹아동을 위한 소중한 한표(아동정책투표), ▹우리아이, 언어발달 궁금해요(언어발달검사), ▹살고싶은 우리 마을 그리기 등 아동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각 연령대별로다양한 놀이활동에 참여하면서 아동들이 즐겁고 신나는 어울림 활동 속에서 자연스러운 인성교육과 공동체의식이 함양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축제에 참여했던 김희중(9세) 아동은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놀이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다양한 놀이활동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또한 우리가 갖고 있는 권리에 대해서도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였던 송준희(30세) 어머니는 가족들과 함께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러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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