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안시는 25일 서북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30개 읍면동 및 양 구청 주민등록, 본인서명 및 인감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직무교육은 주민등록·서명·인감 업무를 비롯한 최근의 법률 개정사항에 대해 담당공무원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33개 창구에서 접수되는 다양한 민원들이 공정하고 일관성 있게 처리돼 민원인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 덧붙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실력 배양을 위해 업무능력 경진대회를 진행해 우수자에게는 포상휴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매일 바쁜 업무 속 시험 준비가 다소 부담이긴 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더 꼼꼼하게 배우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작년 한 해 우리 민원 창구에서 발급된 등·초본과 인감 발급량이 약 100만건”이라며 “급속한 인구 증가와 더불어 늘어나는 민원량을 소화해 준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업무 능력 배양에 더욱 힘 써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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