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천안 = 이준희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24일 오후 직산읍 일원 천안제4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구 시장은 남양원(오에치케이 대표) 천안제4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 등 입주기업 대표들의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 후에는 제일윈텍의 박영서 대표의 안내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국내 디스플레이, 반도체 부품의 정밀세정 및 용사업계 선두기업 중 하나인 제일윈텍은 작년 45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현재 약 12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기업인들과 자주 만나 나쁠 게 없다. 기업인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현실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며,
“당장 경제를 활성화할 묘책을 찾지 못하더라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기투합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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