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아산 = 이준희 기자]
아신시가 제58회 아산성웅 이순신 축제를 4월 24일~28일 5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현충사 등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산문화재단 유선종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제58회 아산 성웅이순신 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제 58회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 선양과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등 지역의 문화유산과 예술자원을 활용,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관광 축제로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4대추진방향으로 △주제성 강화△지역자원활용△시민참여 확대 △축제위상강화 등을 고려했다.
이순신 장군과 미래 과학기술의 만남이란 테마로 4D영화 상영, 스마트폰 게임 ‘성웅전설’과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서, 학술세미나, 백의 종군길 마라톤 대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현충사 및 온양민속박물관 야간개장, 4월 초부터 지역 예술인들이 ㅊ마여하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추진한다.
이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축제 사민자문위원회를 구성 읍면동페러이드, 428 합창단, 거북선모형 공무전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축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이순신 축제 도시 및 자매도시 전시 공연, 평택미군 초청 그리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공연 등을 추진한다.
한편 아산시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장군의 뜻을 기리는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여러 사유로 인해 전면 취소 또는 축소 진행되며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는 4월 24일 수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5일간 정상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