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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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1등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3.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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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이 3월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3차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4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폐렴 적정성 평가지표는 ▲(검사영역)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예방영역)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총 8개로 평가됐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으로,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알려진 폐렴구균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그러나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폐렴구균 이외에도 9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폐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균을 확인해서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남대학교병원은 평가결과 전체 평균 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1차 평가에 이어 2차 평가에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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