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시민안전교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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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시민안전교실 확대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3.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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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장애인‧노인‧다문화가족 등 대상, 400회 8천명 목표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가 시민 안전역량, 안전문화 의식 확산 및 생활화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21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작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267회 운영하여 안전취약계층 6895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의횟수 400회, 교육이수 인원 8000명을 목표로 ‘2019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시민의 안전역량 강화,안전문화 의식 확산 및 생활화 등을 통해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관련 전문가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6대 안전 분야에 대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세종시에서 양성한 생활안전지도사등 안전전문인력이 시민안전교실 강사(8명)로 활동하는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267회 운영하여 안전취약계층 6895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응답이 99%로 나타나는 등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과 지역안전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4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의횟수 400회, 교육이수 인원 8000명을 목표로 ‘2019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분석하고 모니터링 한 결과를 반영하여, 교육대상을 어린이 중심에서 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으로 확대운영하여 보다 많은 안전사각지대 취약계층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단순한 강의를 탈피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소품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영・유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교육 대상자의 특성과 연령에 맞는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로부터 미리 교육주제, 희망시기 등을 세종시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에서 신청받아 맞춤형으로 교육 내용과 일정을 운영하겠으며, 교육 신청·접수 시기도 당초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늘려 월별・분기별로 균형 있게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특정사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거나 요청이 있는 경우 교육 신청을 수시로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시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한 만큼, 세종시민 여러분께서 안전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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