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중·고 학부모와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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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초·중·고 학부모와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3.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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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19일(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대전지역 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에 대한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의시간을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교육정책에대한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수용도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 대전교육청의 달라진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과정중심평가의 확대시행, ▲메이커교육 및 소프트웨어교육 강화,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 ▲대안교육 기회의 확대▲무상급식 전면시행, ▲중고등학생 교복지원 등 현장교육과 교육복지에 관한 다양한교육정책을 소개하였다.

이와 더불어, 최근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의도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교육청관계자는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하여 3월 22일까지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하겠다고전하고,고교 무상교육 역시 소요재원의안정적확보를위해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밝혔다.

또한 학교 석면 관리와 관련해서는 매년 100억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석면교체를시행함과동시에 학교별로 엉터리 석면지도 발생 방지와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검증을거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 자녀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이상수前 교육국장의특별강연도 이루어져 학부모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오늘 설명회는 학부모님들과 교육감, 교육청 간부들이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대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데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학부모들이 지역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질수있도록다양한소통의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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