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명품 청양고추 적극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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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명품 청양고추 적극 생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3.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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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청양 = 이준희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고품질 명품 청양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육묘후기관리와본밭 관리 현장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추 육묘 후기에 접어들면 상토의영양분이 부족해짐으로 상태에 따라 요소 0.2-0.3%(요소40-60g/물 20리터) 또는 4종 복비를 1000배 농도로 잎에 뿌려 주어야묘가튼실하게자랄수있다.

병해충 예방에서 진딧물이나 총채벌레는 적용약제를 1-2회 살포함으로써 바이러스발생을줄일수있지만올해부터 적용되는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따라 등록된 약제만을사용해야한다.

또정식 일주일 전부터는 포장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육묘상의 온도를 서서히낮추고광선을많이 받도록 관리해야 한다. 밤에도 환기를 하고 물주는 양을 줄여관리하면 정식후몸살이적고활착이 빨라진다.

본밭관리 요령으로 퇴비와 석회는 정식 2-3주 전에 흙과 고르게 섞고 질소 인산 칼리는이랑만들기 5-7일 전에 뿌려야 정식 후 고추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 정식 3-4일전이랑에비닐을 덮으면 지온을 상승시켜 뿌리 활착을 돕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지역 노지 고추의 경우 5월 초순 이후에 본밭에 정식해야 저온피해나 늦서리 피해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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