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평생교육원(원장 박계홍 교수)이 내달 5일까지 제3기 성폭력전문상담원과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 평등 사회실현 및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대전대 둔산동 캠퍼스에서매주토요일주1회(13주)총100시간의교육을실시한다. 현재 과정별 선착순 60명을 모집 중에 있다.
 
대전대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성폭력전문상담원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비롯해 성인지관점의성폭력과 섹슈얼리티의 이해 및 성적 소수자의 이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사회 고정된 성역할이나 성별 고정관념에 구속 없이 성 평등 관점과 역량을키우는데중점을 둘 예정이다.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과정에서는 아동과 여성, 노인 그리고 다문화 가정폭력까지 다양한분야에대해 생생한 강의를 제공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가정폭력상담에 대한관점과역량을키우는데중점을 둔다.

박계홍 원장은 양성교육을 통해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의 지원과보호에전문적이고신속한대처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전문 인력의 양성은 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있어중요할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경 주임교수는 모든 폭력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전문상담원의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상담원으로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크게기여할수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접수방법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여성가족부에서 인정하는 대전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0-9390)로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