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미국 진출 성공 후 내년에 새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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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미국 진출 성공 후 내년에 새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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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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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15일 오후 생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를 갖고 추후 음반 계획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이날 "'니가 사는 그집'을 의외로 10대들이 좋아해줬다"며 "길거리를 가는데 '박진영 씨!'라고 부르며 안무를 쫒아하기도 했다"며 큰 호흥을 얻었던 지난 앨범 활동을 회고했다.

이어 박진영은 "우선은 임정희 씨 앨범 등 미국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미국 진출 성공 후 내년에 새 음반을 내겠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또 '2567일, 최장기 연습생 권이의 데뷔를 바라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데뷔를 축하하기도 한 2AM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자신이 작사·작곡한 신인그룹 2AM의 '이노래'를 언급하며 "연습생 때는 줄 수 있는 게 별로 없지 않나. 후배 연습생의 생활에 영감을 받아썼다"며 "나는 줄 수 있는 게 그래도 좀 있어서 이 곡을 2AM에게 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말 내가 부르고 싶었던 노래"였다며 2AM이 아닌 박진영 버전의 '이노래'를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섹션TV 연예통신'은 올림픽중계로 인해 방송 시간이 변경돼 오후 4시께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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