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방위 강사 33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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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방위 강사 33명 위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3.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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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는 1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민방위강사 위촉식을 갖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민방위 강사 3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준 높은 민방위 강사 선발을 위해 시는 그동안 각 구에서 선발하던 강사를 통합 선발로 변경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평가위원회를 통해 강사들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 민방위소양 과목 15명 ▲ 응급처치 7명 ▲ 화재안전 2명 ▲ 화생방 4명 ▲ 재난안전 5명 등 총 33명이 강사로 위촉됐다.

앞으로 시는 강사풀(pool)을 구성해 오는 18일부터 각 구별로 시작되는 대전지역 5개구 민방위 교육에 통합 활용해 1~4년차 4만여 민방위 대원을 교육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강사분들이 날로 심각해지는 재난 등에 민방위대원들이 스스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지역 1~4년차 민방위대원 교육은 오는 18일 유성구를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각 구 민방위교육장 등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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