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매센터, (사)대한노인회 대전시민연합회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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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매센터, (사)대한노인회 대전시민연합회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2.1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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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15일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이철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지역사회 다양한 공익단체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종사자 치매교육 ▲치매파트너 가입 ▲치매극복 활동을 통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단체를 말하며, 본 단체는 대전광역시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는 대전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대전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노력하며 특히, 경로당 중심 치매예방교육 운영지원에 공조하기로 하였다.

이철연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노인인구 및 치매 고위험군 증가에 대비하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교육과 홍보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를 제대로 알고 예방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확대함으로 치매가 두렵기만 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깨고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여 소외됨 없이 촘촘한 치매관리를 해나갈 것이다.”라며 “대전광역시 치매유관기관의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계속 추진하여 치매인식개선과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치매 관련 전문교육, 인식개선 및 홍보, 예방 콘텐츠 개발 및 확산, 비약물치료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황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기업, 기관, 단체에 동참을 희망하는 단체는 대전광역치매센터 또는 관할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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