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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희망 2040 지원사업 시작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2.14 15:16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소액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한 희망 2040기금을 이용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 2040은 중구만의 이웃돕기 시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1계좌당 한 달에 2040원을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달까지 10,751명이 참여해 10억원 가까이 금액을 모아 긴급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14,502명에게 나눔을 전달해왔다.

올해에는 적립금 중 7천만원으로 희망의 징검다리, 의료기기 지원, 폭염과 월동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따라 중위소득 80 ~ 100%이하의 주민을 대상으로 1가구당 1회 지원하며, 구에선 약 300여가구에 나눔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소액의료비․사전검사비 등 의료비, 긴급 생계자금, 교육비, 단전․단수 등 긴급상황 해소 비용이 지원된다. 의료기기 지원은 틀니, 보청기, 휠체어 3종 구입비용을, 폭염․월동 물품지원사업은 계절별 노약자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와같은 희망 2040 복지 나눔이 필요한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함께 지원신청서 작성 후 지원이 결정되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을 지원받게 된다. 3월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문의는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 주변에 정말 위급하고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하지만 마땅히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가정이 분명히 있다며 이런 분들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희망 2040에 많은 참여를 바라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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