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김소연 의원 바른미래당 와라”
상태바
손학규 대표 “김소연 의원 바른미래당 와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1.23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대전 방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안철수 적당한 때 올 것"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소연 대전시의원을 향해 입당을 권유했다.

손학규 대표는 22일 대전을 방문 지역정치부 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는 도중 김소연 의원 입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입당을 환영한다는 발언을 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날 안철수 전 대표의 정계복귀에 대한 질문에 손 대표는 “공부하러 갔고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고 했으니 바로 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신년도 됐으니 적당한 때에 올 것으로 안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안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뿐만 아니라 당의 소중한 자산이다. 유승민 안철수 대표는 바른미래당 창당의 주역이고 바른미래당과 나라의 정치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무소속으로 있는 김소연 대전시의원의 바른미래당 입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손 대표는 “환영한다. 여러분이 김소연 의원에 입당을 권해달라”라면서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신용현 의원에 “입당을 권해 달라”라고 지시하면서 사실상 입당을 권고 했다.

지금의 (손 대표)답변은 큰 발언이라며 재차 물어보니 “김소연 의원의 바른미래당 입당을 환영한다”라고 다시 확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