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TENA), 예비간호사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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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TENA), 예비간호사 장학금 전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1.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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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간호사회 테나(TENA)는 23일 병원 간호부사무실에서예비간호사에게 희망을 나누는 테나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7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을지대학교병원 간호사회 테나는 2012년부터 매월급여의 일정금액을 적립해 적립금의 일부를 예비간호사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최은서 학생이다.최은서 학생은 오는 3월부터 모교병원인 을지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최은서 학생은 테나장학생으로 선발돼기쁘다며 병원실습을하면서 선배간호사선생님들의모습에 좋은 영향을 받았고, 병원 분위기도 좋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을지대학교병원에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일반 병동도 좋지만 수술실 회복실과같은특수파트에서근무하고 싶다며앞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책임감 있는 을지대학교병원의간호사가 되겠다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포부도 전했다.

윤혜성 간호부장은 예비간호사들이 꿈을 키우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7년전부터선배간호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매년 장학금을 조성하고있다며 앞으로도 더많은예비간호사들이희망찬 내일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을지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의 친목모임으로 시작한 ‘테나’는 1004day 행사 어버이날 행사 등 환자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주관하는 것 뿐 아니라 매달 3~4회 씩 정기적으로대전지역의 노인복지관이나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 건강상담환경관리등간호사의돌봄이필요한곳을 방문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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