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람이 스포츠클럽 엄중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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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서람이 스포츠클럽 엄중 처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1.1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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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시체육회 합동감사 15일 실시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대전 서구 ‘서람이스포츠 클럽 횡령 비리’와 관련 감사후 결과에 따라 엄중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대전 서구체육회 회장인 장종태 청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서람이스포츠 클럽 횡령 비리로 구민 여러분과 체육관계자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람이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발전을 위해 대한체육회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독립법인으로 최근 자체 감사결과 일부 직원의 횡령사실이 적발돼 이를 전액 환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구체육회는 이 사건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대전시체육회에 즉시 감사를 의뢰했으며, 대한체육회와 시체육회 합동감사가 다음 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라며 “감사결과 드러난 비리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재발방지를 약속 했다.

한편 대전 서구 서람이스포츠클럽에 대한 대전시체육회의 감사는 15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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