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0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19 시정 연찬회’에 참석한 이·통장과 자생단체 회원 16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및 생활화 독려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장점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가 주민들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관내 일원에서 다양한 홍보 시책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명판·건물번호판·지역안내판·기초번호판 등 도로명 주소 시설의 망실 및 훼손 시설물을 일제조사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과 보행자용 도로명판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광세 도시계획과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공적인 서류 작성시 도로명주소를 꼭 사용해야 하는 등 이제는 대세인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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