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이하 대경본부)는 지난 11일 서구 가수원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 평생교육센터 6층에서 '2018 송년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각층의 인사 및 대전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이하 대경본부) 회원 3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식전행사로 이집트 밸리댄스를 선보이고, 개회식 진행후 박제동 강사의 '서번트 리더십' 주제로 특강과 소프라노 조용미, 가수 박성현의 공연 외 회원들의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전제모 대경본부 상임대표는 "대전은 도시규모에 비해 경제 기반이 취약하고 향토기업의 성장세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대기업 문어발식 확장으로 지역의 동네 상권을 무기력하게 잠식되고 있다"며 "대전경제가 우뚝 설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복 대경본부 고문은 격려사에서 "대전경제는 위기를 맞고 있다. 대전시민 한분 한분의 작은 노력으로 대전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전통시장은 물론 동네 상권과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구매와 더불어 우리 지역의 기업이 살아날 수 있도록 시민의 정신을 깨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본부는 대전의 경제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잘사는 대전만들기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범시민 자생운동단체로 동네상권 활성화와 향토기업 상품 애용 운동 등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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