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는 1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2018년 충남지역본부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필 본부장 및 수자원관리부장 외에도 외부위원으로 충남도청, 금강유역환경청, Kwater, 충남대, 충남연구원, 언론사 및 농민대표 등이 참여하여 농업용수 수질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공사 주도로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수질관리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한 이번 회의는 공사에서 그 동안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호수 내 대책만으로는 수질개선에 한계가 있으므로 상류대책과 공동 추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지역 주민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수질환경관련 이해관계자의 역할분담,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호내대책과 상류대책 연계, 상류 수질 오염원 유입방지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수질보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종필 본부장은“수질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각 주체별 협업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충남지역본부에서도 농업용수 수질관리을 위해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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