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실버보건학과, 치매관리 유공 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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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실버보건학과, 치매관리 유공 복지부 장관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2.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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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배재대 실버보건학과 학생들이 치매관리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등쾌거를이루고있다. 실버보건학과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1호’로 지정돼 고령사회에 전문성을 겸비한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배재대 실버보건학과(학과장 임진섭) 학생들로 구성된 ‘실버스케치북 동아리’는 10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2018년 국가치매관리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수상했다이상은동아리가 독거노인두뇌지킴이, 사회복지기관 연계 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 체조보급 등독창적인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지난달엔 학과 내 소모임 ‘아리따움’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자원봉사를 활용한 저력을 사회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다3학년에 재학 중인 황민영‧김효경 학생은 헌신적인 봉사문화 확산 공로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표창과 대전시장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4학녕인 오소민 학생은 대학생 자원봉사단활성화로 행복 나눔 지역사회를 구축해 대전시의회 표창을, 3학년 성민재 학생도유성구자원봉사센터 봉사왕에 선정되면서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사회에 갓 발을 들인 초년 사회복지사 양윤재 씨(대전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2016년 졸업)도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사회복지사 인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임진섭 학과장은 학생들의 현장경험 장려와 실무감각을 겸비한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학과 목표에 따른 결과라며 201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신설학과가 장관상시장상 등을휩쓰는 이변을 보이며 교육적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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