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김은지 기자]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교육 기반을 갖춘 세종시에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을 책임질 컨트롤타워인 '세종SW교육지원·체험센터'가 구축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SW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양질의 학생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세종SW교육지원·체험센터'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SW교육 초등 일반연수 운영 ▲SW연구·선도학교 운영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 ▲SW교육 교사학습공동체의 자발적 노력을 통한 수업 개선 ▲SW축제 해커톤 대회 운영 등 SW교육 의무화에 대비하여 다각적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센터 구축은 ‘2015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SW교육 필수화를 대비한 세종시교육청의 선제적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세종SW교육지원·체험센터'는 교육청 자체 예산과 교육부 공모 사업 지원금 3억 원으로 내년 4월 개원을 앞둔 세종교육원(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내 3층에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코딩 교육을 위한 체험실 ▲코딩기반 메이커 활동을 위한 체험실 ▲학생동아리실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세종SW교육지원·체험센터'는 창의·융합적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해 ▲로봇교육 ▲코딩을 통한 생활 속 문제 해결 교육 ▲알고리즘 체험 ▲앱, 게임 제작 ▲ SW기반 메이커 활동 등 다양한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 나눔, SW교육 집중 연수 등 SW교육을 위한 교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W교육 인식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세종 해커톤 페스티벌 ▲아이와 함께하는 코딩 교실 등 SW Boom-Up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