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올해 마지막 12월 현장체험학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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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올해 마지막 12월 현장체험학습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2.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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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7일(금) 가정순회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관을 이용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정순회교육은 이동이나 운동기능의 심한 장애로 인하여학교에서교육받기불가능하여가정시설 및 의료기관에 특수교사의 방문을 통해 의무교육을 지원받아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대상으로 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일대일로 배치된 순회교사와 함께 마트 및 기타시설(서점문구점 등)을 둘러본 후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구입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소비와 바람직하지 못한 소비를 구분해보고 소비의 기능을 조금이나마 쉽게 알아본다.
  
특히 점심식사시간에 패밀리레스토랑을 방문함으로써 순회교육학생들에게다양한식문화및음식을 직접 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생활 기본예절을 경험할 수 있도록하여외식문화의범위를 넓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고신나할모습을생각하니 기쁘다며 올해 현장체험학습이 마지막이라는 점이 아쉽기도 하지만 한 해 동안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선물을 고르고 구입하는활동을통하여크리스마스 기분을 미리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나아가 생활경제에서소비의기능을알아가는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독립과 전환을 준비하는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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