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대한공공의학회 충청지회 합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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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대한공공의학회 충청지회 합동 심포지엄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2.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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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손민균, 재활의학과 교수)은 12월 7일(금) 오후2시부터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대한공공의학회 충청지회 공동 주관으로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권역을 아우르는 협력적 공공 보건의료 전달체계 시스템 구축 요구에 부응하고자 권역 내에 있는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공공병원, 보건소를 연계하는 건강안전망 네트워크 구축하고 더 나아가 시·도 지자체, 사회 복지단체까지 참여하는 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 거버넌스 구축 기반을 마련하여 대전·세종· 충남 공공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공공의학회 신현정 충청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의회 이종호 복지환경위원장, 대전광역시 임묵 보건복지여성국장의 축사, 대전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 남해성 교수가 좌장을 맡은 ▲2019년 공공의료협력센터 운영방안(국립중앙의료원 임준 공공의료센터장) ▲심뇌혈관질환관리 권역에서 지역으로(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제 센터장)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준비 방향(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양신승 과장)의 강연이 진행되고, 이후 주제 발표자와 함께 양봉석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주민참여건강증진센터장, 신현정 대전광역시 유성구 보건소장, 안순기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김소영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공공보건의료종합대책에 대한 견해와 지역사회에서 준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가 필수 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자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에 일환으로 생명 건강과 직결된 필수 의료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완결성이 계속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지역 의료기관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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