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아동 청소년위원회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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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종합사회복지관, 아동 청소년위원회 성과보고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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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 미)은 11월 27일(화) 아동, 지역주민 관련단체등 1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비래동주민센터에서 아동·청소년위원회 성과보고회를개최했다.

아동·청소년위원회에서는 아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의견을자유롭게말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아동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1년간대덕구초·중·고등학생 59명이 활동하였다.

성과보고회는 개회식 제안내용 발표, 아동정책제안서 전달 활동공유 수료식 순으로구성됐으며전체 사회 및 발표 등 모든 과정을 위원회 아동, 청소년들이 직접 맡아진행하였다또한임찬수대덕구부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의장, 김찬술 대전시의원 류미희 대전송촌중학교장 정진일비래동장, 가진 푸른유치원장이 참석하여 성과발표회를 축하해주었다.

아동위원회에서는 금연구역 확대 및 관리감독 강화 신호등 설치, 불법주정차차량문제해결등통학로 환경개선 요청과 함께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을 아동정책제안서에 담아 임찬수 대덕구부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의장, 김찬술 대전시의원에게직접전달하였다. 청소년위원회에서는 마을자원조사를 통한 마을 공유지도를 제작하여 발표하였다.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은 임찬수 대덕구부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1년간 활동한 내용을 보니 매우 놀랍다며 어린이공원 조성 등 제안한 사항을 적극적으로검토하여 대덕구가아동친화도시로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서미경 대덕구의회의장은 아동·청소년의 많은 제안 중 대덕구의회에서 추진하여실현할수있는내용들을 찾아볼 수 있었고 제안서와 발표 자료를 토대로 구의원 모두 모여 함께논의하겠다.고답변하였다.

김찬술 대전시의원은 제안한 정책제안 중 CCTV설치는 현재 시에서 예산을 확보하여추진중에있으며 통학로 금연구역 확대는 내년 조례 개정안건으로 꼭 상정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에 이날 사회를 맡은 아동위원회 중등 최율 위원장(대전송촌중학교 1학년)은우리들의목소리를 담은 아동정책제안들을 어른들이 조례로 만들거나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답변을주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 2018 아동·청소년위원회에서는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을 목적으로 대전비래초등학교 대전송촌중학교, 대전송촌고등학교 명석고등학교학생및 학교밖청소년 포함 총 59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권리교육 마을환경조사 및 정책제안서 작성, 설문조사 실시 마을공유지도 제작 등 다양한 아동옹호활동을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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