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이낙연 총리 만나 국비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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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이낙연 총리 만나 국비 반영 요청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22 20: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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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9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을 만난데이어이번엔 이낙연 국무총리를 찾아 나섰다.

국비 확보전이 정점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현안 중 내년 정부예산에 담기지 못한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양 지사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총리를 만나 △당진∼천안(당진∼아산구간)고속도로△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구축 △서산공군비행장민항건설 등 4개 현안을 설명했다.

양 지사는 먼저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서해안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사업이지만당진∼아산구간이 단절돼 지난 2015년 착공한 아산∼천안 구간이 완공되더라도 효과가 반감될수밖에 없는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 설계비로 국비 1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은 충청(기호) 유교의 유·무형 자원 연계로 광역관광권을 형성충청 지역의 경제·사회·교육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 실시설계비로 26억여원을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집중 육성을통한전자,화학 ICT 자동차 등 유관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계획인 만큼, 내년국비로 250억원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은 항공 서비스 소외 해소 지역 균형발전 및 수도권교통 혼잡해소등을 위한 사업이자 21세기 환황해권 경제시대 대비와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을위한사업이라며 15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앞서 국회를 방문 박완주 의원 및 이혜훈 의원 등을 만나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 △옛 도청사 국가 매입 예산 확보 등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않았거나반영액이 도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 사업들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지난 19일에는 도정 7대 현안 사업을 추려 국회를 방문 조승래 의원 안상수예결위원장이해찬민주당 대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조정식예결위간사 성일종·이장우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지원사격을 요청하기도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예결위 전체회의를개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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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경제성으로 이미 계획된 당 2018-11-23 07:28:47
이미 경제성이 높은결과로 예비타당성 조사도 마친 충남경제를 유일하게 살릴수있는 당진-천안고속도로중 계획된 동서5축 당진-아산구간도 같이 착공해야만 하는게 정상이고 아산,천안지역으로 필요성이 높고 당진처럼 주변에 다수에 고대,부곡,석문국가산업단지와 당진항,대산항 그리고 철강산업이 밀집되어있는 산업생산이 많은 지역이라 경제성,안전성 위한 산업비중도 큰 고속도로이기에 국가뿐만 아니라 충남경제를 계속발전을 시키기위해서는 정부는 우선적으로 올해 국비확보로 당진-아산구간도 시작해 예타를 통과한 당진-천안도로를 완성해야 위반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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