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제라드 호잉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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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제라드 호잉 재계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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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2018 시즌 한화이글스의 돌풍을 이끈 국인 수 라드 호잉(Jared William Hoying,29세)이 년에도 한화 유니폼을 입는다.

한화는 21일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30만러등총액14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2018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호잉은 타율 3할 6리 안타 162개 홈런 30개 2루타 47개도루23개등을 기록 주요 공격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0 클럽 가입에 이어 30홈런-100타점까지 달성하며 팀타선을 이끌었고역대 KBO리그 2루타 최다 신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수비에서도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바탕으로 외야를든든하게 지켰다 또한 수비와 베이스 러닝 등 모든 플레이를 전력으로 하며 팀 전체에 큰영향을 미쳤다.

호잉은 계약 후 한화 구단에 감사드린다 최고의 팬들 앞에서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어매우 흥분되고 나의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 우승을 위해 함께 노력할 생각에벌써부터기대된다고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훈련 중인 호잉은 내년 2월 스프링 캠프 일정에 맞춰 선수단에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과 계약을 체결한 한화는이날호잉과재계약을 마침에 따라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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