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7대 현안 들고 국회 방문
상태바
양승조 충남도지사, 7대 현안 들고 국회 방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19 20:3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내포 = 이준희 기자]

국비확보전이 정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7대 현안사업을추려 19일국회를 찾았다.

양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조승래 의원, 안상수 예결위원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홍영표민주당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성일종·이장우의원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 도정 상황과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가 들고 간 7대 현안은 △천안∼당진(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10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26억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250억 원 △서산공군비행장민항 건설 15억 원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9500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700억 원 △옛 도청사 국가매입 예산 확보 721억 원 등이다.

이들 현안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액이 도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 사업들이다.

각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특히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을 연결하는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원활한 물류 수송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당진에아산까지단절구간이 조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내년에 설계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구축 사업은 LCD 시장 주도권을 중국이 장악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을차세대 핵심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재편, 디스플레이 산업 세계 1위를 유지하기위한 국가적인 사업이라며 국회에서 사업비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은 항공서비스 소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환황해권경제시대와 입체적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을 위한사업비를 국비에 담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국회의원 보좌관과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과 긴밀한 네크워크를 유지해 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계획된 동서5축 당진-아산도로 2018-11-20 07:46:08
이미 경제성이 높은결과로 예비타당성 조사도 마친 충남경제를 유일하게 살릴수있는 당진-천안고속도로중 계획된 동서5축 당진-아산구간도 같이 착공해야만 하는게 정상이고 아산,천안지역으로 필요성이 높고 당진처럼 주변에 다수에 고대,부곡,석문국가산업단지와 당진항,대산항 그리고 철강산업이 밀집되어있는 산업생산이 많은 지역이라 경제성,안전성 위한 산업비중도 큰 고속도로이기에 국가뿐만 아니라 충남경제를 계속발전을 시키기위해서는 정부는 우선적으로 올해 국비확보로 당진-아산구간도 시작해 예타를 통과한 당진-천안도로를 완성해야 위반되지 않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