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논산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지방대 특성화사업(CK-1) <STEM 교육을 통한 의과학 연구지원 인력 양성사업단>이 15일과 16일 양일간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의과학 페스티벌 ‘2018 STEM Bridge 박람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STEM Bridge 박람회는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CK-1)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STEM'이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based on Medicine'의 약자로 의학 기반 과학, 기술, 공학 분야 연구지원 인력 양성을 위한 건양대 의과학대학의 교육시스템을 뜻한다.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강당 및 강의실, 실습실에서 작업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교원 및 학생 7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edicine 4개 테마로 특강 3건, 심포지움 27건, 실험실습 4건, 힐링콘서트, 선배특강 등 총 36건의 강좌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위해 참여한 외부 전문가만 30여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건양대 관계자는 “STEM Bridge 박람회는 탁월한 자기전공역량을 가진 보건의료 전문가 및 보건의료 전문가 역량을 가진 의과학 연구지원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지역내 의과학 관련 기관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STEM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