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건전 음주문화 확산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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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건전 음주문화 확산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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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병원경영학과의 절주동아리가 14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8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양대 절주동아리는 지난 2008년 개설돼 11년째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시민들에게 음주자가진단 설문과 절주 O/X퀴즈 등을 시행해 절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대전 서구청 어울림 한마당 등 각종 행사에 절주부스를 운영하여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

특히 계룡대 공군본부를 직접 찾아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유전자 패치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대학과 지역사회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 유주미 학생(3학년)은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건강한 음주에 대한 인식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진실성을 가지고 캠페인을 시행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과 바람직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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