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의공학부 물리치료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우수논문상 및 학생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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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의공학부 물리치료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우수논문상 및 학생경진대회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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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는 의료공대 의공학부와 의과학대 물리치료학과 교수∙학생들이 11월 8일부터 11월 10일 KINTEX에서 열린 2018 제12회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태기식(의공학부), 이현주(물리치료학과), 이태용(충남대 의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도시 생활 노인의 낙상요인 예측에 관한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는데, 최근 증가하는 도시 노인을 대상으로 다영역적인 접근을 통해 판별력이 높은 인자를 예측함으로써 조기에 낙상 가능성을 찾도록 한 연구로써 2018년 동안 학회에 출판된 총 50여편의 논문 중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데 그 의의가 있다.

교수들의 우수논문상에 이어 이 대회의 학부생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태기식, 이현주 교수 지도하에 송근산, 권혁찬, 김가을, 이아람(의공학부)팀이 “가상현실 기반 보행재활 훈련 시스템”을 출품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김종운, 지영범, 황명석, 이아람, 김가을(의공학부), 김민수, 김아연(물리치료학과)팀의 “무릎관절 환자를 위한 증강현실 기반 홈케어용 재활훈련 기기”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두 작품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하나인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을 재활치료에 접목한 특화된 아이디어를 구현한 시제품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독창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Michigan University의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소속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선두적인 연구로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의료공학산업에 특화된 의공학부 실무형, 실전문제 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에 있었다. 이날 수상한 학생들은 모두 LINC+사업단(단장 김영일) 융복합교육센터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이수하였으며 의료공학 실전문제연구단(단장 오도창)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의료기기 기업과 함께 주제를 도출하고 학생들이 기업과 병원 또는 임상관련 교수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 개발한 결과이다.

건양대 LINC+사업단과 실전문제연구단은 교과목을 통해 구현한 아이템을 교내 창업동아리와 국내외 공모전·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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