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처음학교로’ 불참 유치원 제재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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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처음학교로’ 불참 유치원 제재 강력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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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의 참여가 저조함에 따라 미참여 유치원에 행·재정 불이익을 주는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편의성과 유아선발의 공정성을 위해 11월 1일부터 개통됐지만 사립유치원이 167원 중 17원(10.1%)이 참여하는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개선되지 않고있다.

이에 대해 대전교육청은 ‘처음학교로‘의 실효성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위한방안을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참여유치원에는 2019년 교육부의 학급운영비 인상분(학급당월15만원내)및교육청의 80명 이하 원비동결 유치원 학급운영비 월10만원 계속 지원 공모사업허용등을지원한다불참유치원에는 이러한 지원을 배제하고 우선적으로 감사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현재 사립유치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사용등록기간을 당초 지난달 31일에서 오는 15일까지 연장했다.

대전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은 이번 대책은 학부모님들의 편리한 입학환경제공을 위한것이며신뢰받는 유아교육을 위해 모든유치원이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적극 참여하여주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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