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 연구팀, 학회 수상 및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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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 연구팀, 학회 수상 및 논문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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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팀(재활의학과 김영욱 교수)이 미국신경근전기진단의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Neuromuscular & Electrodiagnostic Medicine)가 개최(워싱턴 DC, 미국)한 세계 최대 규모 및 최고 권위의 전기진단의학 학술대회인 ‘2018년도 미국 신경근전기진단 학술대회(AANEM 2018 Annual Meeting)’에서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Clinical Neurophysiology 2018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

연구팀은 만성 뇌졸중 환자의 정중신경 신경전도검사 변화와 초음파 소견을 분석한 것으로써 환자들의 뇌졸중 후 발생하는 수근관증후군의 발병 기전을 전기생리학적, 영상의학적으로 규명한 것을 평가받았다.

손민균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뇌졸중 환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자세와 생활습관 교육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민균 교수 연구팀은 10월 26일과27일 ‘2018년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두개 직류전류자극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하지 근력에 미치는 영향' 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2013년에 대한재활의학회지에 게재한 경두개 직류전류자극이 편마비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하지 근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규명한 논문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보행 및 균형능력 회복에 경두개 직류전류자극이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음을 밝혀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민균 교수 연구팀은 “현재 직류전류자극을 비롯해 비침습적 뇌자극치료를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들의 인지, 운동능력 회복을 위한 획기적인 치료방법을 개발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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