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조성욱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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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조성욱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0.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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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병원 조성욱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성욱 교수는 2018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 대회(인천 송도컨벤시아, 10월 18일~19일)에서 『Is it possible to reduce intra-hospital transport time for computed tomography evaluation in critical ill cases using the Easy Tube Arrangement Device(ETAD):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를 이용하여 중환자의 CT 촬영 시 병원 내 이송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현재 중환자의 경우 많은 수액 및 처치용 튜브를 가지고 있어 검사 등을 위한 원내 이송 시 튜브의 정리에 많은 시간과 의료진의 노력이 소모되고, 튜브가 이탈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응급의학과 조성욱 교수는 이에 착안하여 새롭게 고안한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Easy Tube Arrangement Device)를 이용하여 원내 이송 시 시간 및 의료진의 번거로움을 감소시키고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를 「Clinical and Experimental Emergency Medicine」에 등재하여 우수 논문상을 받게 되었다.
 
또한 조성욱 교수는 『전통적 수동식 소생기와 새로 고안한 수동식 소생기를 이용한 일회 환기량의 비교』라는 논문으로 2010년 대한응급의학회 최우수 논문상, 『Reduction of intra-hospital transport time using the easy tube arrange device(ETAD): 간편한 튜브 정렬 장치를 이용한 병원 내 이송 시간 단축』이라는 논문으로 2016년 동 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수상으로 충남대학교병원과 응급의학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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