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지원 나선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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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지원 나선 기업들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10.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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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스포츠과학센터와 (사)대한트레이너협회, 스포츠 과학 현장지원 프로그램 개발

[MBS 익산 = 김은지 기자]

(왼쪽부터-중앙대 학교체육연구소 연구교수 조용인박사,  (사)대한트레이너협회 김민석 협회장, 김성운AT)

경기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정연성)와 (사)대한트레이너협회(협회장 김민석)는 지난 18일 폐막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장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스포츠 과학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될 수 있게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도자와 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중앙대학교 학교체육연구소와 퍼스텝이 협업해 엘리트 스포츠 등 체육 분야에 대한 진로교육과 스포츠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기관의 협업을 이끌어 낸 조용인 박사(중앙대 학교체육연구소 연구교수)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발전과 변화를 위해선 현장에서부터 새로운 구조의 교육과 지원 체계를 정비해 나가고 이를 위해선 기관 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지원에 나선 기업들 역시 기존 스폰서십을 넘어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에 동참했으며, 협회와 기관, 기업이 모여 전문적이고 체계화 된 ‘리커버리(recovery)’와 ‘컨디셔닝(conditioning)’ 현장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현장 선수와 관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국체전 현장지원에 나선 ㈜스케쳐스코리아(대표이사 윌리탄)는 경기도 체육회 소속 선수들의 컨디셔닝과 리커버리를 케어하는 (사)대한트레이너협회 현장지원팀 50여 명의 유니폼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비앤제이 스포테인먼트, 저스트핏코리아와 ㈜이온인터내셔널, 스포첵 등 현장지원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스포츠 매니지먼트 관련 교육과 ‘EMS’ 장비 지원 등 현장지원팀의 활동을 돕기도 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기업들의 새로운 현장지원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보이게 될 변화가 뒤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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