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응노 미술관은 지난 11일 ‘파리의 한국 화가들 1950~1969’ 이응노 기획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은 이응노 도불 60주년을 맞아 도불 화가 10인의 작품세계를 탐구하고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를 이응노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응노미술관 이지호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미술계가 어떤 위치에 와 있는지 볼 수 있다. 또한 작품들을 이응노와 비교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슨트를 통한 작품해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 오후2시 30분, 오후 4시 30분에 들을 수 있다.

한편 10월 11일 개막한 이번 파리의 한국 화가들 기획전은 12월 26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린다./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