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역 활성화 사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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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역 활성화 사업 적극 지원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10.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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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명 KTX 열차타고 농촌체험 및 역사문화탐방 체험

[MBS 공주 = 김은지 기자]

지난 6일 KTX 공주역이 위치한 이인면 신영리 마을에는 서울지역 국민은행 노동조합원 및 가족 등 250여명이 KTX 열차를 타고 공주역에 내려 밤줍기 체험 등을 가졌다. {사진제공=공주시청)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KTX 호남고속철도라는 신속한 교통수단과 연계한 농촌관광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소득 및 교류인구 증대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KTX 공주역이 위치한 이인면 신영리 마을에는 서울지역 국민은행 노동조합원 및 가족 등 250여명이 KTX 열차를 타고 공주역에 내려 밤줍기 체험 등을 가졌다.

또, 신영리 주민들이 생산한 무항생 삼겹살과 목살로 건강한 점심과 함께 공주지역 농특산물인 밤, 고구마, 배 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충남도와 공주시가 함께 공주역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하는 관광버스를 타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인 송산리고분군과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하고 구도심에 위치한 산성시장, 제민천 등을 둘러보는 등 오후 늦게 공주역을 통해 되돌아갔다.

공주역이 위치한 신영리 마을은 주민 20명이 함께 영농조합법인 신영뜰을 만들어 농촌체험 및 농산물판매 등을 통한 소득사업 및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금년에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공주시에서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공주역 주변을 농촌관광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영농조합법인 신영뜰 변충식 대표는 “지난해부터 공주역과 연계한 농촌체험 및 역사관광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울지역 학생 및 단체 교류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행사를 통해 교류인구는 물론 주민소득증대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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