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2018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놀이마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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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2018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놀이마당' 참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0.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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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일 천안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놀이마당’에 참석했다.

충남하나센터(센터장 이윤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관계 기관·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표창과 동아리 발표회, 한마음 놀이마당등의 순으로진행됐다.

이자리에서 양지사는 축사를통해 지난 6월기준으로 국내 북한이탈주민은 3만1827명이며며, 이 중 1423명이 도내에 정착해 살고 있다며 지난해 도내 북한이탈주민 401명을 대상으로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별 경험이 있다는답이 30.9%에달했고이 중50.4%가 말투와문화의 차이 때문에 차별을 받았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지사는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적응 기반을 마련하는것은 국가와 충남도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에 따라 도는그동안통일토크콘서트와열린통일강좌 등을 개최하고,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를 통해 작은 힘을 보태고있다고소개했다.

양 지사는 또 최근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계가 급진전하고 있고 남과 북이점점하나가되어가고있다라며 모두가 바라는 통일에 앞서 북한이탈주민여러분과의통합을먼저이루는데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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