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금산 칠백의총 종용사에서열린 ‘칠백의사 순의 제426회 제향’에 참석, 분향을 하며 칠백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종민 국회의원, 문정우 금산군수, 조헌 선생 및 칠백의사 후손 주민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 행제와 살풀이춤 공연, 의총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45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은 신분과 당파를 초월해죽음으로써나라를지켜냈다라며 이번 제향이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아 다함께 국가와 지역의 위기를타개하고국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다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앞서 추석 민생 현장 방문의일환으로 금산 수삼센터를 찾아 시장 상인 등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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